솔직하게 느낀점 편안하게 나열합니다.
1. 간단 자기소개
- 호서대학교 로봇공학과 4학년이며,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17학번 전기범이라고 합니다.
2. 모블 선택 이유
17년에 1학년하고 군대다녀오니 코로나 터져서 선후배 다끊기고 취업정보 얻기도 힘들 때 교수님편으로 추천받았는데, 취업까지 케어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오게되었다.
3. 모블 교육센터의 장점
C, C++, C#, Python, 영상처리 전문가가 와서 심도 있게 해주는 편이고, 최소한의 입출력, 프린트, 함수같은 기초 지식은 있는 편이 좋다. 포인터는 몰라도 대학 강의 한 학기짜리면 다 알만한 내용들까지 모르면 프로그래밍은 당신의 길이 아닙니다.
솔직히 학교에서 배운걸로는 실전 안될 것 같다 싶으면 와서 배우면 좋다. 국비지원 부트캠프 많고 많지만 프로젝트 이렇게 빡쌔게 하는곳 별로 없더라.
실제 5년차 7년차 되는 현역 멘토분이랑 8주간 최종프로젝트 하는데 취업에 많이 도움되고, 정보 많이 들을 수 있다.
취업은 개인 능력에 따라가겠지만 자신의 상한선에 갈 수 있도록 회사 분석 및 면접 연습, 실전연습 면접 질문 분석 등등 케어가 좋다.
준비 부족한 상태에서 4학년이 끝나버린 사람은 적극추천
4. 수업 중 가장 재미있던 부분과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됐는지
제일 재밌는건 홀로 프로젝트 진행할때고,
제일 편한건 4인 프로젝트할 때,
선자는 본인이 프로젝트 전체를 하나하나 다 파악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재밌기도하고, 이것저것 시도하기도 좋았다.
4인으로는 유닛화해서 각자 파트를 담당하는데, 본인부담은 줄어들지만 처음 프로젝트 계획 및 설계때 다같이 정해놓은 요소들이 불가피하게 수정될 때부터 실전이된다.
프로젝트에서 처음 계획 및 설계가 왜 제일 중요하고, 8주의 기간 중 1주 반을 잡아먹을 정도로 오래 걸리는지 몸소 깨닫고 적응하게 될 것.
5. 교육과정 중 많은 도움이 됐던 부분
학교에서 교수가 영상처리만 잘해도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강할때는 뭔지도 잘 모르겠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제대로 배워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뿐만 아니라 언어를 여러개 배우기 때문에 자신과 맞는 언어와 기술스택을 파악할 수 있다.
여러 개를 배운다고 깊이가 얕은건 아니다. 결국 어떻게 되든 프로그램의 길은 알아서 영원히 공부해야하는 영역이라 핵심과 방법을 알려주는게 중요하다.
학부때 강의들을 비교만 해봐도 “그냥 이런거 있으니 이렇게하면된다”하고 방치하는 강의와 “이런 것 때문에 이런게 발생하니 주의해서 해봐라”라면서 이해를 시키고 방목하는 강의가 달랐듯이.
호서대 로봇공학과 후배들이 있다면,
윈도우즈 프로그래밍 강의와 임베디드 강의를 비교해서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
전자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오히려 스스로 코딩 검색능력을 기를 수 있었기에 큰 도움은 되었다. 다만 그 때문에 깊이가 얕았던 것도 사실
6. 취업에 있어서 어떤 점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최종 프로젝트 때 여러 기술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AWS와 데이터베이스, 플라스크, 리눅스, 우분투 등 이런게 다 이력서에 적을게 되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력이 된다.
개인 실력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취업을 위한 정보제공과 면접 기회 및 세세한 팁들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의 스펙을 분석받아 적정 회사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고, 스스로 찾아낸 회사를 분석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 크다.
7.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어떤 점을 추천하는지
언어 하나 배울 때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실전능력을 기를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언어를 찾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취업이 막막하고 어디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다면 어서오시길